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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똥' 게이트

봄돌73 2008. 6. 12. 11:31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67399

 

 

똥광은 원래 일본의 "기리(桐)", 즉 오동나무 문양에서 따온 것인데

이게 일본 총리실의 상징 문양이자 일본 내각을 상징하는 문양이렷다.

 

일본은 원래 내전이 많아서 군복이나 무장등으로 피아구별이 안되는 넘들.

전쟁을 할때는 저렇게 등에 깃발을 달고 싸우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었던 것.

 

이넘이 고시치노기리(오칠동:五七桐)이란 넘이렷다. 일본 총리부의 상징이다.

문제는 이넘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풍신수길, 즉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군사들이 등에 달고 싸우던 문양이란 것.

 

원래 미천한 신분이던 희대의 변태 전범색휘 히데요시가 졸지에 일본 조정 최고의 지위인

"태합(太合: 타이코, 조선 조정의 영의정에 해당)" 에 오르자...

태합의 상징물로 이 "오칠동"을 문양으로 쓴 거드랬다.

 

 

 

대한민국 정부는 "풍신수길"이는 물론 일본 총독부의 문양으로 쓰이던 이 오칠동을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통령의 문양인

 

 봉황문양을 포기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드랬다.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기자회견 사진인데, 연단에 봉황문양이 없다. 왜?

우리 정부는 이걸 근거로 일본 정부한테 "오칠동, 즉 고시치노기리는 빼 달라"고 요구를 해 왔던 것.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지난 정부들은 대대로 "고시치노 기리"를 피해 왔더랬다. 그러니 한국 국민들은 한번도 못봤던 것.

 

이번에 보게되었으니 바로 이넘이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랑스레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하고 있으렸다.

 

 

연단의 저 봉황 문양을 없앨려다가 "법률"로 강제되어 있어서 없애지 못했다는

이명박 각하께서,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전범,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태합 오칠동"은

전혀전혀 거부감 없이 용납을 하셨더랬다.

 

 

결국 이명박 정부의 대일 외교는 '과거 완전 무시'로 치닫고 ,

일본이 역사적으로 껄끄러워 했던 문양을 '얻은 것도 없이 허락'해 주어서,
차기 정부의 수뇌가 일본을 방문하면 저 문양이 다시 등장할 것이 뻔 한 이치.

임진왜란으로 죽어간 우리 선조들과, 일본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또래의 아픔이 아직도 선한데, 과거를 조심스레 피해가는 것도 아니며, 그냥 무조건 우리의 소중한 외교자산이 될 '과거사 문제'를 통째로 넘겨 버렸으니,
추후 국민들은 무슨 낯짝으로 후손들과 선조님들을 뵈오리까.

무조건적인 반일을 하자는게 아니고,

적어도 '허락해야할 것과 허락하지 말아야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추고 '과거를 용서하자'고 해야지.
이명박 정부는 괜히 역사교과서 다시 쓰자고 뎀비는게 아니구려.

역사상 최강의 친일파 정권이 되려는 겐지.

 

 <링크>

대통령실 문양인 [봉황주작]은 미신이라서 크리스천 대통령께서 사용안하려 한다는 글들

http://blog.daum.net/hooiyoung/14991418

http://www.antinews.or.kr/bbs/board.php?bo_table=201&wr_id=596

http://mediabuddha.net/detail.php?number=216&thread=32r09

 

 남대문 화재를 봉황의 저주로 해석한 글 (좀... 미신이지만 서도...)

http://www.mediamob.co.kr/razor2020/frmView.aspx?id=195022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한 나팔 문양의 해석글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6326&table=forum4&issue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