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덕~

중앙일보의 악의적 왜곡보도! 전북 진보교육감 죽이기!

봄돌73 2010. 6. 1. 16:19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73381




전국적으로 진보교육감들이 선전하니 편법들이 난무합니다.

곽노현 공보물 누락!

김승환 왜곡보도!

 

 

 

 

민주진보 후보 김승환 죽이기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

 

 



1. 오늘(6월1일)자 중앙일보에 보도된 김승환 교육감 후보의 교육정책이 사실과 전혀 다르게 왜곡 보도되어 긴급 기자회견을 합니다.

 



2. 중앙일보가 보도한 김승환 후보의 교원명단 공개와 교원평가의 인사급여 연계, 자율고 특목고 지정, 무상급식에 대한 정책이 전혀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었습니다. 이들 교육정책에 대해 김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일관되게 분명한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3. 그런데 중앙일보는 김승환 후보의 입장과 전혀 다르게 이들 정책에 ‘찬성’ ‘중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왜곡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취재를 했던 주재 기자도 잘못 보도된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4. 더 심각한 문제는 전북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 배달된 신문과 인터넷판 기사는 김 후보 입장이 제대로 보도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전북지역에 배달된 전북판 기사만 180도 다르게 보도된 것입니다. 이는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김승환 후보 지지층 분열과 왜곡으로 김 후보 죽이기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중대한 문제 외에도 후보자를 투표용지 순서에 따라 게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실제로는 고영호 후보와 오근량 후보를 바꾸어 놓은 점도 문제입니다.



 

5. 김승환 후보는 이번 오보 사건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중앙일보의 즉각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를 촉구합니다. 특히, 이번 보도는 오보를 넘어 악의적인 왜곡으로도 보여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6. 저는 지난 동아일보에 이어 이번 중앙일보 오보 사건을 의도적인 민주진보 후보인 김승환 죽이기로 받아들이고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저는 어떤 후보자 보다 학연이나 지연, 계파 등을 떠나 정책과 인물로 선거를 해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후보의 정책을 선거일 하루 전에 전혀 다르게 보도한 것은 투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 분명해 매우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경찰의 민주진보 후보자 사찰, 서울 곽노현 후보에 대한 공보물 누락 등 민주 진보 후보자들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후보자 죽이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전국의 민주진보 12명의 후보들은 연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7. 중앙일보는 전국판 기사와 180도 다른 전북판 기사가 나간 경위를 밝히고, 신속한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의도적인 왜곡보도의 배경과 과정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합니다.

보도경위 등을 고려할 때 단순 실수를 넘어 의도성이 큰 만큼 이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유권자들의 혼란이 없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10년 6월 1일

 



민주진보 단일후보 김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