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퍼주기 개드립 알바들 읽어볼 능력이 되면 읽어 보등가~ㅋㅋ

봄돌73 2010. 8. 27. 17:15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690119




잃어버린 10년 좌익 빨갱이 북한사주받은 친북좌파놈들의 집권시대

대북정책의 근간은 햇볕정책이었지. 

난 기본이 밀덕후니까 군사분야로 얘기해줄께


1. 금강산 관광

그 잃어버린 10년간 정주영이 타우렌러쉬한거를 이용해서 금강산 관광을 열었지

그걸 돈퍼주고 기껏 연게 관광이냐? 라고 까는데말야..

강원도 고성군. 즉 북한과 딱 맞닿은 동부전선 최북단 군의 배치도를 살펴보자

금강산은 말그대로 종나 험준한 큰 산이야

거기서 보병들이 짱박혀서 이거나 먹어라 시발롬들아 하면서 쏴대면 그거 때려잡으려면

피똥싼다. 산이라는게 원래부터 보병에게 최적화 된 전투장소거든.

나무때매 잘안보이지 계곡있어서 물구하기 쉽지 굴파고 숨기 딱이지

근데 금강산 관광이 열리면서 거기 주둔하던 부칸군 사단과 부칸 동부전선 사령부가

뒤쪽으로 주둔지를 옮겼어. 관광객들 돌아다니는데 군사령부 그대로 둘 순없잖아?


그 효과를 군사적으로 따지면 상당하다. 전쟁 발발시 어쩌면 수만명이 넘는 우리 국군이

희생당할수도 있는 요새를 관광을 빌미로 그냥 밀어내버린거야. 이동된 위치에선 금강산으로

다시 부칸군이 진입하는 동안 우리 전투기랑 공격헬기가 가서 쓸어버리면 된다. 공짜야

전쟁상황에서 금강산에서 벌어질 대 혈전. 어쩌면 전쟁이 끝나고도 빨치산이 남아 계속 활동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관광하나 밀어버렸지. 힘으로 이곳을 점령하고 안정화하는데 들어갈

국군 병사들의 목숨과 비용을 따지면 얼마일까?

2. 개성공단

이쪽은 더 크다

원래 개성공단 자리에 북한 최강의 기계화 전차"군단"이 주둔하고 있었어

덤으로 부칸군 서부전선 공격사령부도 같이 있었고.

그게 개성공단이 건설되면서 뒤쪽으로 20키로 이상 후퇴했어

20키로면 전차부대가 이동하는데 짧게는 30분 길면 한시간은 걸려. 그동안 우리 공군이 가루로

만들어버리고도 남는 시간이야. 빨갱이마왕 김대중때 도입한 F-15가 곧 건설될 제 2로때월드가

막아서버릴 성남공항에서 출격하면 10분이면 평양도 때린다. 삼십분이면 넘처흘러


이게 뭘 의미한다고 보냐

쉽게말해 총든놈이랑 딱 붙어있던 칼든놈이 어쩔수없이 백미터 밖에서 싸움시작으로 바꾼거야

누가 이길꺼 같애? 북한퍼주기?

그 퍼준돈과 북한 전차군단을 몸빵으로 막아낼 전력을 만들 돈과 비교해봐

가끔 개성공단 가는 도로로 부칸애들이 돌진해올꺼라고 말하는 영감들이 있는데

도로에 일렬로 늘어선 기갑부대는 땡큐베리감사한 먹이야. 도로로 기어올라오는 순간 곧바로 저승길

직행이야. 거기다가 그 도로는 건설당시부터 전차가 등판하기 어려운 각도와 구조로 건설됐어.

즉, 도로위로 기어올라갔다간 불벼락이고 도로위에 있다가 불벼락 소식듣고 도로밖으로 도망이라도 치면

다시 못올라가. 그냥 논이랑 산에서 헤매야지.

겉으로 드러나는 돈만 쉽게봐선 안돼

좌익빨갱이 정권때 우리가 퍼준돈으로 북한이 쌀안사고 핵실험했지?

그때 주가가 어떻게 변했냐? 금융시장이 얼마나 충격파를 받았냐?

별거없었다. 외국인들도 쟤네 왜저래? 하고 말았어. 왜일까?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대북심리전 중단, 대통령의 방북으로 남북 정상회담 등

북한이 아무리 지랄병을해도 저건 뻥카지 남한을 공격할 리가 절대 없다는 믿음을 우리가 줬기 때문이야


근데 천안함 사태이후 주가가 대폭락중이지.

뭐겠어? 신뢰를 잃은거야. 현정부는 북풍으로 장난질하다가 재수없음 진짜로 사고칠 놈이구나 하는 생각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생긴거야.

이번 주가폭락 환율폭등으로 날린돈을 누가 계산해놓은게 있을까?

그게 평화분위기 조성으로 얻은 것과 비교해보고 싶다.

어차피 우린 먼저 공격안할껀데 북한군이 20키로 뒤로 물러난게 무슨의미인가

라는 질문이 있는데 말야..

일단 현대전은 선빵싸움이야. 그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자원을 집어먹는 자원전이지.

전쟁을 하려면 일단 엄청난 양의 물자를 공격부대로 실어날라야해

그리고 부대역시 공격모드로 전환을 시켜야하지. 근데 그게 다 보인다.

어떻게 보이냐고? 미국..

응.. 미국..

위성+정찰기+감청 이 세가지의 조합으로 미국은 휴전선 이북 100km 근처까지 손바닥보듯 보고있어.

한마디로 부칸이 우리 너님 때릴꺼임. 존나 무섭지? 라고 으르렁대도 무시할 수 있는거야

하지만 아무말이 없더라도 물자이동과 부대재배치가 시작되면 진짜 전쟁기운을 감지하는거지

부칸과 전쟁이 벌어질때 부칸이 만약 현재 상태로 기습을 가한다면(물자이동, 재배치없이)

3일이면 북한군의 전투력은 끝이야. 기름, 포탄 재보급 못받은 탱크는 동네할머니들에게 과감하게

분해당해서 손수레에 실려서 사라질수밖에 없는 운명인거지.

북한의 전쟁징후를 가장 쉽게 포착하는게 물자이동, 부대 재배치이고 전쟁발발 시점을 감지할 수

있는건 북한이 나름대로 자랑하는(?) 갱도포병(굴파고 산에 짱박힌 장거리포) 들이 갱도 문따고

포를 밖으로 꺼내는 시점이지.

정찰기에서 이게 감지되면 오산, 성남, 강릉 등등 한국내 비행장에서 공군이 일제히 출격해서

미리 정해놓은 계획대로 부칸 장사정포기지에 폭탄으로 샤워를 시켜버린다.

우린 착하니까 미리 안때린다고?

그런거없다. 현대전은 선빵쌈이야. 북한이 개드립을 치건 핵실험을 오백번 하던말던 끄떡도안해

근데 정찰기에 진짜 전쟁징후가 보이면 남한+미국이 부칸이 뭘 하기도전에 처절하게 일격을 먹일꺼야

주요대상은 북한의 포병대일테고 그와 더불어 개성공단, 금강산으로 인해 뒤로 후퇴한 북한의

주력 공격부대들이겠지. 덤으로 평양의 주석궁도 미군 스텔스기가 벙커버스터 먹일테고 말야

그래서 거리가 중요하다는거야.

그 십몇키로의 짧은 거리가 비행기가 날아가서 박살내버릴 시간을 벌어주거든

출처 : http://gungungun.tistory.com/ 밀덕행보관의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꽃동산 뭐임마 싸울래
 
 
간서치 (2010-08-17 06:46:44)   추천:67 / 반대:14              IP:203.236.89.132                 

그 퍼주기라는 프레임이 너무 강력해서 그렇지..
파고들어가보면 그 돈이 핵무기로 전용됐다는 증거가 나오질 않아요..
그냥 무조건 북한이 돈받아서 핵무기 만들었다는 근거없는 믿음뿐..

애당초 돈이라고 전 정부에서 준 건 금강산 관광대금에 개성공단 건설비용, 노동자 임금 빼고.. 김영삼때부터 주던 경수로 비용 빼면 얼마 되지도 않음.. 거의 다 쌀이나 비료같은 현물임.. 게다가 저 현금들은 거래용으로 준 거지 퍼주기라고 부르기도 힘든 돈들..
게다가 지원을 우리만 했나.. 미국 포함 WFP 통해서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여러나라의 지원에 중국의 지원..

생각해보면 전 정부가 2006년부터 대북지원을 끊었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미사일만 몇 번을 쐈는지.. 미사일은 공짜로 날리나? 거기 들어간 돈만 생각해봐도 이미 마이너스..

무슨 김정일이 돈 받아서 펀드하는 것도 아닐텐데 무조건 뭐만 있으면 다 전 정부의 지원 탓..
그럼 98년에 미사일 쏜 건 김영삼의 대북지원 덕이고 94년 핵 위기는 노태우 정부의 대북지원 탓인가?

햇볕정책 말고 그럼 대안은 뭐가 있는지? 비핵개방 3000? 아니면 그냥 냅두는 거? 붕괴되길 기다리는 거? 미국하고 북한 협상이 잘되길 기도하는 거? 북한에 우리가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게 없는데.. 혼자 통일 얘기로 자위하면서 자기만족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남북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산가족 상봉이라고 봄.. 양 쪽이 싸우든 뭐하든 이산가족 상봉은 정례화해야 될텐데 2008년 상봉건수가 0이었음.. 2009년부터조금씩 늘어났지만 전 정부와 비교도 안되는 숫자.. 답답함.. 누군 북한이 좋아서 이러나..그 분들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나게 해줄 방법이 햇볕 말고 뭐가 있음? 좋은 방법 있으면 들어나 봅시다.

그리고 외교는 자존심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쟤네 하는 짓이 아무리 도덕적으로 더러워도 그게 이득이 된다면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습니까? 굴욕외교라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저 쪽이랑 관계없이 살 수 있는 처지도 아니잖습니까..  참 이상한 건 대미관계쪽에서는 전작권 환수 같은 자주국방 기조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북한에 대해선 자존심을 세울려고 하는지... .
★ MaGaRIN (2010-08-17 07:55:19)   추천:47 / 반대:2              IP:211.238.172.66                 

그걸떠나서 지금 정부가 북한하고 친할수 없는 이유가 있어..
그거라도 안하면 표를 못얻거든--..50대 이상 표가 다 거기서 나오는건데 ㅋㅋ

또하나는 진보와 민주세력을 좌빨로 몰수 없기때문이지--
그렇게되면 깔수 있는 명분이 없자나 ..


 
 
퍼주기란건 없었습니다..

얼마전 베스트 왔었는지 여기서 본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금강산 관광 개발건으로 김대중이 정상회담 하고서 돈 줬다고 까던 좃선일보 새끼들이,

중국에서 금강산관광하고 나서니까

'우리가 돈 주고 개발 독점권을 샀는데 중국이 침해했다' 라고 논평을 싣더군요.


언론에서 퍼트린 표면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퍼줬다' 의 실체는

금강산 등 관광자원 개발권의 '독점권을 구입' 한 겁니다.


이를 발판으로 신뢰를 쌓아 지하자원 개발이라던가.. 말 그대로 남북이 윈-윈 하는 거래들을

할 수 있었을텐데.. 항상 아쉬운게 다른거 없이 북한 철광석만 캐다가, 포스코서 녹여내면,

이나라 가만있어도 먹고사는 나라 됩니다 (그만큼 지하자원 풍부하단 말)

그 돈으로 군도 모병제, 전문화된 집단으로 전향하고, 국방도 강화하면 되는 겁니다.


뽀글이 독재자 꼴뵈기 싫은게 어느 누구하나의 생각이겠습니까만..

돈이 최고고, 경재력이 최고인 세상에, 남북 서로 싸워봐야 서로 지는 꼴입니다.

우리는 돈 벌고, 북한은 테러지원국 해제, 우리와의 경제협력, 국제신용도 회복해서,

우리민족의 열심히 일하는 근성을 보자면 십수년 이내에 경제수준 따라 옵니다.

(통일세 개나주라 그러세요. 지하자원 개발권 준다 그러면 현대고 삼성이고 돈 쳐부을 것임)


중국이 공산정권 유지위해 그 많은 사람들을 학살해왔지만

돈 때문에 좋은관계 만들려는 우리 모습이 이중적으로 느껴지진 않습니까? (한민족이 아니라서?)


암튼 그렇습니다.. 퍼다준 건 없습니다.

쌀도 차관내서 지원한거고.. 경재협력 하면서 돈벌게 해주면 갚으라 해야 할 것들입니다.

암튼.. 아쉽습니다. 전쟁위협도 줄이고, 지하자원 케먹으며 더 부강해질 수 있는데..

통일 준비한다고 통일세 내라고 씨부리는 쥐새끼의 혀놀림을 볼 때마다..

저놈은 대체 어디까지, 어떤 생각을 하는걸까.. 참으로 궁금 합니다.
 
 
아마 미국때문에 통일은 힘들거에요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미국이 사실은 친일세력들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공공기업 민영화가 있지요
공공기업 민영화하면 찬성하는사람들은 그 민영화하는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고 외국기업이라는건 잘 모르시더라고요
거의 미국쪽에서 들어오는 기업들입니다.
IMF상황도 어떻게보면 외국기업이 국내에 자리잡게 하기위해 만든 상황이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요

이게 전쟁이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할수 있겠지만 관계가 아주 깊습니다.
미국은 전쟁으로 먹고사는 나라거든요
소련이 있을때까지는 냉전시대를 핑계로 계속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워왔는데 소련이 붕괴됨으로서 미국에겐 적이 없어졌죠. 그리하여 미국의 군사력이 커가는걸 세계에서는 견제하고 문제시해왔습니다.
미국에겐 적이 필요했죠
그래서 악의 세력이란걸 만들고 공산세력들을 모두 악의 축으로 부르며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게 꽤 효과가 있었죠
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독제정권에서의 시민해방이 아니라 미국의 경제력상승 목적이 가장 컸습니다. 실제 결과로도 이라크 전쟁이 있고 미국의 경제는 굉장히 좋아졌고요
놀고있는 많은 군수업체, 관련 군사관련 업체들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이라크전쟁에서 미국의 신무기의 위력을 세계에 자랑(광고)하고 그로인해 무기수출도 늘었습니다.

미국에게 필요한건 냉전을 유지할 "적"입니다.
현재 북한에게 자꾸 도발을 하는것도 언제 발발할지 모르는 전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우파들이 무식하다고 하지만 사실 그들은 엄청똑똑한겁니다.
미국과 친해지고 미국이 원하는 조건을 만들어주고 그들의 삶을 미국이 보장해준다 라는 생각이죠
왜냐면 그들은 친일파이기때문이죠. 빨갱이라는 코드를 잡지 않으면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통일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걱정되는건 북한이 핵마저도 포기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라크전쟁은 선전포고후 후세인이 항복을 했는데도 이 사실을 숨기고 바로 전쟁을 시작했다고 하죠
걸프전 이후 이라크는 거의 경제가 멈춘상태였다고 하죠. 더이상 미국과 전쟁을 할 여건도 되지않는 이라크의 독제자 후세인은 항복하고 미국의 조건을 다 들어줄태세였지만 미국은 개전을 했죠. 왜일까요? 이유는 두가지정도인데 하나는 911테러의 보복과 이용가치가 없어진 악의 축을 제거함으로서 선의 승리, 세계의 경찰 미국의 위엄 과시가 있을것 같습니다.
북한은 핵을 보유하려 무단히 노력하고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에게는 냉전을 유지할만한 가치가 있는거죠
아마 북한이 모든걸 다 소모하고 항복할때쯤 전쟁이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누가 읽긴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