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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22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봄돌73 2011. 12.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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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늦게 귀가해서 술김에 룸싸롱 갔다왔다고 말한 남편과 아내의 다음날 아침의 대화.
    아내 : 룸싸롱 갔다왔지?(BBK 만들었지?)
    남편 : 아니;;
    아내 : 어제밤에 갔다왔다고 했잖아!!(동영상에 있잖아!!)
    남편 : 내가? 아냐~ '룸싸롱 갔어' 라고 했지 언제 '내가 룸싸룽 갔다'고 했어;(주어가 없잖아;)
    아내 : 그럼 이 영수증하고 문자 내용은 뭐야?(세금계산서, 통장입출금 내역서)
    남편 : 나는 안갔는데 계산만 대신 해준거야(결별후 회사 정리한거야)
    아내 :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시어머니 : 넌 왜 남편말을 못 믿니! 하여튼 요새 젊은것들은...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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