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글

[스크랩] 개에게 사람이 물려 죽거나 다치는 문제.

봄돌73 2005. 12. 31. 00:58
우선 저는 개를 어릴적부터 키워와서 30년이 넘게 여러 종류의 개를 키웠습니다.
최근들어 개에게 사람이 물려 중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사망하는 사건이 자주 보도가 되는 글을 보고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개들에게도 사람처럼 성격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개들도 조용한 성격, 잘 까부는 성격, 공격적인 성격등 다양한데 문제는 공격적인 성격의 개 입니다. 이런 개들은 다루기가 쉽지가 않아서 심지어는 주인말도
듣지않고 주인까지 물기도 합니다. 이런 성격의 개는 새끼일때부터 주인에게 절대 복종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필요하면 물리적 수단을 사용해야 합니다.물리적 수단이란 입에 재갈을 물리거나 가두거나 등등입니다. 안그러면 주인을 공격할 우려가 있습니다.

두번째, 개들에게는 정확한 서열이 있습니다. 서열은 개들에게 중요한 것으로 서열이 높은 개는 무리사이에서 먹이를 많이 차지하는 위치를 차지 합니다. 서열은 새끼일때부터 무리끼리 싸움을 통하여 결정지어 지며 싸움에서 이기는 개가 높은 서열을 차지 합니다. 강아지가 성견이 되어서도 이런 행동은 마찬가지로 가끔 성견들끼리 싸우는 행동은 서열을 결정 짓는 행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개들의 이런 행동이 사람들게도 그대로 대한다는 것 입니다.
개들이 사람은 무는 경우 서열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자기 보다 약하다고 판단하면 사람을 공격합니다. 개가 집 주인을 무는 경우 그 개는 집 주인을 자기 보다 서열이 높지 않거나 낮기 때문에 공격을 합니다. 자기 보다 서열이 높다고 판단하면 그 개는 절대 복종합니다. 절대 복종의 표시는 꼬리를 내리거나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것 입니다.

세번째로, TV 방송사의 문제 입니다. 따지고 보면 개에게 물려 사망하거나 다치는 경우 아이들이 많은데 이게 대부분 방송사의 문제입니다.
방송사들이 시청률 경쟁때문에 동물 관련 방송에서 특히 개에관한 방송을 보면
그저 개가 사람에게 재미있게 대하는 장면, 개의 귀여운 장면, 개라는 동물은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이라는 장면만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 인간에게 헌신하는 개를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고 방송하는데 이런것 처럼 우려스러운 방송도 없습니다.

위에서 두가지 경우를 말했듯이 개라는 동물은 굉장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험성에 대한 방송은 하지 않고 그저 동물을 재미의 대상으로 보는 방송사의 방송 태도도 문제 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방송되는 것을 그대로 믿습니다.

상황이 어느 정도 이냐하면 제 경우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개들 대리고 산책을 갑니다. 물론 목줄을 매고 나갑니다. 그런데 TV 방송에서 동물 관련 프로가 없었을때는 아이들이 개에게 접근을하지 않거나 무섭다고 도망을 갔는데 요즘은 아주 개에게 다가서서 개를 만질려고 합니다. 이게 모두
TV 방송사들의 재미 위주의 방송 때문입니다.이런 행동 처럼 위험한 행동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TV 방송사는 개에관한 위험성에 대해서도 보도를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낯선 개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개가 사람을 무는 경우는 대부분 개가 풀려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는데 개들에게는 자기가 사는 지역을 자기 구역으로 생각하고 그 구역을 침범하면 짖거나 공격을 합니다. 구역의 범위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시골에서 개를 풀어 놓고 키우면 그 개의 구역은 상당히 크지만 집에서 거의 묶어두고 키우는 개는 집이 자기 구역입니다.

이럴때 개가 짖으면 대부분 자기 구역을 침범했다는 경고로 볼 수있습니다. 그럴
경우 풀려있는 개가 있다면 움직이거나 뛰어서는 안됩니다. 개는 습성이 움직이는 물체에게는 더 달려 들려고 하니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개는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개는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개에 물려 사람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뉴스가 없었으면 합니다.
출처 : 사회방
글쓴이 : 신화창조 원글보기
메모 : 개에 대한 정보가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