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완섭 칼럼] 존대법을 없애자 존대법을 없애자 1993년 어느 봄날 오후 2시 서울대 학생식당. 영삼이와 대중이, 종필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중이는 91학번이고 영삼이는 92학번, 종필이는 93학번이다. 그러나 종필이는 대중이의 고교 2년 선배다. 먼저 영삼이가 말한다. “대중이 형, 안녕하세요? 어, 종필이도 있구나? 짜식 오늘따.. 좋은 글 200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