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TV를 보다가 오일뱅크 CF를 보게 되었다. 이 CF 말이다...
저 사진은 오른쪽으로 기름을 넣고 있는것이다. 다른차로 홀랑 바뀌어 있었다. 투스카니 아니지? (사소한 장면도 잡아내는 이 쎈.쓰.)
왼쪽에 있는 차도 있다. 기름을 넣는 주유구가 있다. 특별히 좋거나 나쁘점이 있을까? 그때 그때 다르게 만드는걸까?
실수로 휘발유가 머플러에 닿기라도 하면 화재의 위험이 커지므로 기름을 넣는 주유구는 머플러의 반대 되는 위치에 두는게 일반적이다. 초창기 자동차를 만들때는 머플러의 위치는 통행 방법에 따라 정해졌다. 직접 가지 않도록 배려 하는 측면에서 머플러의 위치가 정해졌다. 이렇게 말이다.
죄다 왼쪽에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GM대우는 미국쪽에서 제휴를 했다. 일본의 경우는 차량의 통행 방향이 우리나라와 다르므로 머플러의 위치가 오른쪽에 있고 주유구는 왼쪽에 있다. 따라서 일본에서 제휴를 한 현대, 기아, 르노삼성은 오른쪽 머플러 왼쪽 주유구를 채택하고 미국에서 제휴를 한 GM대우는 왼쪽 머플러 오른쪽 주유구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포드 세이블을 가지고 와선 판 차라 그렇다.
다니는 사람을 무시하는 그런 못된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서 계속해서 오른쪽 머플러를 채택하고 있느냐? 그런건 아니다. 다니는 사람은 천상 매연을 맡게 되므로 그런 구분의 의미가 없어졌으며 국내에 있는 모든차가 전부 오른쪽에 주유구를 가지고 있으면 주유소에 기름을 넣을때 한쪽방향으로만 쭈욱 늘어서는 일도 생길 수 있으므로 오른쪽 주유구를 가진 차와 왼쪽 주유구를 가진 차는 제작사가 알아서 만들게 되어 있다. 이제 아시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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