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덕~

우리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봄돌73 2008. 6. 1. 12:44

마지막 사진에서 뭘로 시민을 때리고 있는 건지...

봉도 아니고, 거의 칼 같은데...

 

-----------------------------------------------------------------------------------------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59025

 

 

노무현 대통령이 권력을 잡고 있었던 참여정부 시기였다면 현재의 이런 참혹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을까...

 

노무현 대통령은 검사들과 토론을 벌이셨고

이명박씨는 국민들과 싸움을 벌리고 계신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쩌면 권력으로 잡을수도 있는 검사들에게도 대화로 소통하려 하셨고

이명박씨는 권력으로 잡아놓은 경찰에게 곤봉과 군화와 물대포로 국민들과 마음껏 소통하라 하신다.

 

노무현 대통령은 권력욕에 빠진 국개의원들이 권력을 되찾기 위해 탄핵하려 했지만

이명박씨는 시름에 빠진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탄핵하려 한다.

 

이명박씨는....2007년....

자신은 BBK의 실소유주가 아니고 일개 사기꾼에게 사기당해 온갖 BBK홍보를 발에 불붙도록 펼치고 다닌 피해자일 뿐이므로 대통령이 되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매한 우리 국민들은 저 이율배반적인 논리에도 그를 뽑아주었다.

 

지금 우매했던 우리 국민들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

 

 

우리의 대가는 다 치뤘다.

 

이제......

.

.

.

당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