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퇴진] 혈세로 월450만 퇴직의장 '품위유지비'정당한가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11630

 

 

어제 밤에 글 올렸는데 다시 올려봅니다.

촛불집회에 사람들이 워낙 많이 나가서 그런지 게시판에는 온통 [명박퇴진]을 달기 두려워하는

즈~질 인간들만 득실득실~  지들끼리 완전 신났습디다.

 

어제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랄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정부 덕에 온 국민이 걱정에 쉽싸여 고생하는 마당인데

국회는 퇴임 국회의장 '품위 유지비'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퇴임 이후 품위 유지비로 6년간 차량 유지비, 운전기사 인건비 등으로 매달 450만원씩 지급하도록 내규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내규가 만들어지면 일단은 3명(1억 6천여만원)이 해당이 된다는데... 이런건 일단 만들어 놓으면 절대 안 없애는거 아시죠? (지들 밥그릇 채워주는 걸 없앨리 있겠습니까)

그럼 그에 해당하는 국회의장도 계속 늘거고 그에 드는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됩니다.

아...그러고 보니 이상득씨도 국회의장했었죠? 이거 받아드실라고 수쓰는건가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옵니까.

세금에서 나오지 않습니까.

안그래도 요즘 고유가, 물가 급등으로 일반 서민도 살기 어렵고

당장의 생계 걱정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국회에선 '품위유지비' 그딴걸 놓고 희희낙낙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이라는 분들 이미 가진 재산도 대단할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돈 들어오는 것도 많은것으로 압니다. 게다가 퇴임 후에도 이곳 저곳에 이름값으로 활동하므로 최저생계비(?) 걱정하듯이 챙겨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 돈이면 저소득가구나 소년소녀가장 가구  수십, 수백가구를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정작 필요한데는 인색하면서 지들 호화생활하는데는 절대 아끼지 않는 이런 행태 국민이 바로잡아줘야 할것 같습니다

 

하는 짓이 또 저질인게 17대 국회 폐회직전에 이 방침을 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18대국회에서부터 실행하려고 했나봅니다.

공론화될까봐 쉬쉬하며 진행해온 것도 비난 받아야 하며, 비겁하게 17대에 핑계를 대기위해 폐회직전에 올려놓은 것도 비난받아야 합니다.

 

그나마 한겨레가 이걸 기사화 해서 다행이지...

아니면 국민의 혈세로 엉뚱한데 쓰여지는걸 모를뻔 했습니다.

역시 국회, 정치인들 은 국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지적을 해줘야 정신을 차린다니깐요!

 

국민은 살기 힘들어하는데 누구는 '품위유지'를 위해 몇백만원씩 매달 덤으로 받는게 정당한 것일까요.

이렇게 세금이 쓸데없는데 쓰이는걸 막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다 항의, 민원 넣으면 좋을까요.

여러분이 의견도 내주시고 힘도 모아봤으면 좋겠습니다.

 

 

<한계레 뉴스 기사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issueid=&photoid=&cpid=&newsid=20080610210104916&cp=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