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423199
9월 24일 경향 만평
세금으로 고통받는 소수 분들...
청와대 홍보기획관 박형준이 어제 KBS 라디오에 출연,
"현재의 종부세는 징벌적 성격이 강하며, 따라서 정부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세금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소수라도 있다면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자폭 발언을 쏟아내었습니다.
(기자, 교수하며 글과 말빨로 평생을 먹고살아온 박형준이~ 2mb 수하로 청와대 기어들어 가더니
뇌용량이 2mb 동급, 급다운된 거냐?)
박형준의 '고통이가 놀라자빠질' 헛소리를 전해들은 진보신당,
열받고 '불합리한 종부세로 고통받는 소수 분'들이 누구인지 바로 조사들어갑습니다.
그 결과 현행 '불합리한 종부세로 고통받는 소수 ' 고위공직자·나으리들은 총 40명 되시는데,
종부세 개편안에 따르면 '1인당' 기존 종부세 부담액의 73%인 690여만원을 감면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6명은 세금이 완전 면제되신다고라.
그 중 �오로 고통받는 나으리는 역시 명바기로 2327만원 감면 되시겠고, 다음 줄줄이 사탕으로 유인촌 1368만원, 강만수 1339만원, 한승수 국무총리 580만원, 최시중 방통장은 530만원의 감면되시겠다.
국회의원 나으리들 역시 299명 중 50%인 150명이 현행 종부세 대상자인데, 종부세 완화에 따라 28명이 완전면제, 60명이 부분 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답니다.
‘종부세 감세’ 靑·각료·與의원 절반이상 수혜
ㆍ수석 11명중 8명·장관급 21명 중 14명 혜택
ㆍ일반 국민은 전국가구의 1%만 대상
-경향 9,24일 헤드라인-
9월 24일 한겨레 그림판
형준아!
2001년 부시가 ‘상속세로 고통받는 소수’를 위해 상속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미국 최고 갑부들이 어땠는지 들려주마!
하루에 수천만달러를 버는 빌 게이츠-
"부자들은 사회에 특별한 빚을 지고 있다. 그래서 그 빚을 갚아야 한다“
“딸에게는 생활비 정도만 물려주고 나머지는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
살아있는 가치투자의 전설 워렌 버핏-
“나를 포함해 미국에서 ‘행운의 티켓’을 거머쥔 특권층은 그만한 행운을 못 가진 이들을 부양할 책임이 있다.” “부자들에 유리하게 돼 있는 불공정한 미국의 세제를 뜯어 고쳐야 한다.”
해지펀드 황제 소로스-
“빈부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상속세를 폐지하면 이런 경향을 더욱 부채질할 것”
아니 나라 살림 좀 제대로 하라고 뽑아 줘 혈세로 호의호식 시켰더니, 이 놈들 뭐 '불합리한 세금으로 고통받는 소수' 어쩌고 저째?
지들 주머니 먼저 챙길 궁리나 하고 처자빠졌네, 십센트같은 색휘들!!!
그리고 뭐 종부세 완화로 줄어드는 세수는 재산세 인상으로 메꾼다고?
이놈들 아예 대놓고 서민들 호주머니를 털어가겠다는 수작 아닌가!
이제 다음 차례는 재벌들 법인세 감면, 상속세 면제라며?
어려울 땐 국민혈세 공적자금 손벌리고, 뒤로는 천문학적 불법,탈법 비자금 꽁꽁
꿍쳐두고 똥내새나는 돈으로 국권을 농단하고....
이제는 아예 내놓고 서로 눈만 마주치면 작당해 세금 안낼려고 온갖 잔머리나 굴리는 너희들...보수 맞어?
그 많던 보수우익 애국자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수도권 상공 방어에 큰 구멍이 뚫릴 수도 있는 제2롯데월드 건설 허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요즈음 침묵하는 뉴라이트연합 등 자칭 보수우익 애국자님들과 조중동 찌라시들.
과거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사례를 떠올려 보면 제2롯데월드 사안의 경우 벌집을 쑤신 듯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쥐죽은듯 입다물고 눈알만 굴리고 있습니다.
자칭 보수우익 애국자님들, 그대들은 과연 진정한 보수가 맞습니까?
(가뭄의 단비 국보법수호- '보수세력 총궐기' <조선일보> 2004년, 10월 5일자 1면. )
리만브라더스를 인수하면 살판이 날 것처럼 연일
-‘해외 에서대형 투자로 희망의 촛불을 켜라’
-'월스트리트 울리고 웃긴 産銀'
"‘서울과월스트리트를 직접 연결하는 '금융고속도로' "
운운하며 산업은행과 정부를 꼬드기다 리만브라더스 파산으로 국내외로 개망신 산
자칭 보수찌라시 조선일보 그리고 보수우익들, 제2롯데월드 사안에 대해 새색시가 된듯 얌전하기만 합니다.
왜일까요?
그들의 실체인 즉, 보수우익의 가면으로 위장한 사이비 모리배집단임을 여실히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죠.
참여정부 시절 하던 짓거리처럼 하면, 조중동찌라시들은
다음날 이렇게 광분해야 제 맛입니다.
1면에 대문짝 만한 머릿기사 제목으로 연일 도배질을 하는 거죠.
< 이 대통령, “제2롯데월드 건설 허용해야” 발언 파문 확산 일파만파!!>
< "재벌 돈벌이를 위해 서울상공 내어주려는 정신나간 정부" 자유총연맹 맹비난! >
< "서울 불바다, 롯데월드 놀이공원이 대신 방어해준다?" 재향군인회 총궐기 대회!>
<" 대통령, 과연 제 정신인가? 사상검증해야” 경악 분노, 보수원로들 연일 성토!>
<“ 대통령과 고려대 동기 롯데총괄사장, 청와대 실세들 수백억대 비자금 살포,
로비 의혹- 친구게이트로 비화하나? " 야 3당 국정조사 요구!>
<“ 실용정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참전용사협회,뉴라이트전국연합 한기총 등 보수우익단체 구국선언 나서~ >
<"이명박, 대통령 자격있나?" 야3당도 탄핵발의 동의해야~>
<고엽제전우회 '가스통장착 차량 한나라당사 돌진 난입 소동' 18명 중경상, 일대 아수라장>
< '대한민국 HID특수임무 청년동지회' "청와대 빨갱이들은 자폭하라" 며 반나체시위,
할복자살 유혈 소동! 가스통밸브열어 놓고 자폭 위협, 출동 경찰과 대치중!>
보수우익 ? 보신우익?
대한민국에 수구친일반북 모리배들은 우굴거려도, 진정한 보수우익은 볼래야 눈 씻고 둘러봐도 제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서구의 상류층 보수세력은 철저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실천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며 사회의 안전망과 물적 토대를 튼실히 해가지 않습니까?
영국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재학생 3분의 1 이상이 세계 1차 대전에서 목숨을 잃었고. 미국 하버드와 예일 같은 대학의 본관 홀에 들어서면 맨 먼저 접하는 것이 역대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졸업·재학생들의 이름이랍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의 앤드루 왕자가 헬기 조종사로 참전했는데, 맡은 임무는 영국 전함의 주위를 선회하면서 적으로부터 날아드는 미사일을 대신 맞는 거였다 것 아닙니까.
그런데, 대한민국 자칭 보수세력은 법망을 피해 병역기피, 탈세, 부동산 투기 등 탈법, 부도덕 비리 백화점을 방불케 하지 않습니까?
그들은 나누기보다는 모으기에 급급합니다. 나와 내 가족 입에 들어갈 것만 생각하고 더 많은 재산을 세습하기 위해 혈안이죠.
국민의 4대의무의 하나인 병역의무의 경우만 해도 그렇습니다. 정부고위공직자,국회의원,재벌가 자제들의 병역면제 비율은 보통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 아닙니까?
권세있는 자들 중엔 유달리 신체결격자(?)가 왜 그리도 많은 것일까요? 왜! 왜! 왜~~~~~~~~~~!
그것도 보수우익 애국자님들의 저마다 타고난 신체적 자질내지 특권일까요?
“<미디어오늘>이 족벌언론 8개사(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서울경제, 스포츠투데이, SBS)의 사주일가 병역현황을 파악한 것을 보면 병역면제 비율(42.1%)이 무려 일반인(4.6%)의 10배에 이르고, 고위공직자(17.4%)의 2.5배나 된다. 족벌언론 사주일가 중 현역으로 복무한 비율(47.4%)은 일반인(84.4%)의 절반 정도이며, 병역면제 사유 중 가장 많은 것이 후천적인 신체질환이었다. 신체의 질환이나 결함에 따른 언론사주의 면제비율(31.6%)은 무려 일반인(2.4%)의 13배를 넘는다.”
"국내재벌과 언론사주 일가의 병역면제 사례가 무척 많다"
"삼성·현대·SK·한진 등 4개 그룹의 2세 병역면제율을 총계해 보면 무려 56.5%로서, 일반국민의 병역면제율 2.5%보다 무려 2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 사회의 최고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재벌, 언론 사주, 국회의원 일가의 병역 면제율이 일반 국민의 병역면제율보다 10배에서 심지어 22배까지 높다는 현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또 질병 면제가 병역면제 사유의 80%에 달한다는 것은 또한 무엇을 의미할까요?
(<미디어 오늘>, 기사 중에서...)
(사진 1. 어느 병역면제자의 거수경례법 -
�아, 경례는 햇빛을 가리는 거 맞남? -,.-;)
(사진 2. 병역면제자의 거수경례 2 -
햇빛가리는 거 맞나부다! ㅋㅋ.. "안녕들 하셨세여~ 진지들은 자셨구여~" ^^;)
'새는 좌우의 양 날개로 난다' 고 하지 않던가. 마찬가지로 사람 사는 세상도 좌파와 우파, 성찰하는 진보와 건강한 보수가 함께 서로 견제하여 북돋워 주며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언제쯤이나 보수로 위장한 극우꼴통보신 파시스트들이 아니라,
제대로 된 보수, 보수다운 보수세력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나?
사는 동안에 한국도 '노블레스 오블리제' 구경이나 한번 할 수 있을까나?
역사의 수레바퀴를 2,30년 전 파시스트 시절로 되돌리려는 역주행,소통부재 2MB 정권의 작태를 보노라면 절망이 희망을 압도하는 심정을 도저히 부인할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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