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실종 고교생 변사사건, 남는 의문점은?

뉴스: 실종 고교생 변사사건, 남는 의문점은?
출처: 연합뉴스 2009.09.28 10:02

출처 : 사회일반

글쓴이 : 연합뉴스 원글보기

메모 : 제주행 여객선에서   떨어졌다고 믿기엔...
팬티만 입혀져 있다는 게...
이태리에서는 여자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이유로 성폭행을 인정하지 않은 판례가 있을 정도로 청바지는 벗기 힘든 옷이고,
물에 젖으면 더더욱 그러하다.
여객선에서 청바지를 벗고 뛰어 내렸다면 아무리 해류 어쩌고 해도 같이 매물도에서 발견되긴 어렵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잡혀갔다고 보기에는 여객선에서 어떻게 외부로 잡아 갈 수 있을런지...

결국 여객선 안에서 죽거나 범죄에 노출당한 뒤
증거 인멸 차원에서 바다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본다.
여객선에 있던 남자 동성애자가 어린 이용우를 성폭행하고 버렸다면
청바지가 다리에 걸쳐져 있다가 벗겨진다는 줄거리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면 팬티는?
청바지를 완전히 벗기지 않은 이유는?
모든 의문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 추리는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