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가 충분하면 하드 스왑을 하지 말자.

PC사랑 10월호를 들고 화장실에 갔다가(난 화장실에 뭔가 읽을 거리를 들고 들어간다.) 본 내용이 기억이 나서 한 번 해봤다.
그때까지는 하드 스왑 1.5기가를 잡아놓고 쓰고 있었다.

나빠진 점은 없고 좋아진 점만 두 가지 있다.

1. 하드 공간 1.5기가가 늘었다.
이전까지 스왑용으로 쓰던 하드 공간을 내가 쓸 수 있게 되었다.

2. 속도가 아주 조금 빨라졌다.
메모리가 1기가였기 때문에 이전에도 별로 느리지 않았지만
게임 같은 덩치 큰 넘을 하게 될 때 아주 조금 빨라졌다.
특히 게임을 하다가 메신저가 왔다던가 해서 Alt-Tab 신공을 발휘해야 할 때
이전에는 하드를 드드득 긁으면서 10초쯤 걸렸다고 한다면
지금은 조용하게 5초쯤이면 화면이 바뀐다.
(실제로 10초나 5초가 걸린다기 보다는 체감상 그렇게 느껴진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