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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사위 웃기지도 않는다.

봄돌73 2006. 1. 10. 12:39
-배반포 형성단계와 계대 배양단계에서 다른것이 자랐다고 하는 건데 바뀐 흔적은 찾았나. 김선종 연구원 등은 바뀐 줄기세포가 정말 바뀌었는지 알았나.


△모든 노력을 경주했지만 그 진상을 밝힐 수 없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 한계를 넘은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수사기관에서 밝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정황은 보고서에 기록해 놨다.


김선종이 말을 안하던?
그럼 김선종이는 왜 조사한 건데?
황우석 죽이기 말 맞추려고 조사한 거야?


-황교수측이 줄기세포 바꿔치기 주장을 했는데. 조사위가 비전문가로 구성돼 신뢰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분명히 조사위에서는 바꿔치기라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다. 줄기세포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고 한때는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 원래 한쪽이 없었는데 어떻게 바꿔치기 했는지 미궁이다. 수사기관에서 밝힐 것이다.


그럼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서울대에 와 있게 된 경위라도 밝혀야지...
왜 그런 중요한 사항들을 그냥 넘어가는데?


-뉴스위크에 따르면 핵치환기술이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했는데 어느 연구기관이 핵치환기술을 가지고 있나.


△핵치환은 많은 실험실에서 할 수 있다. 이미 황교수 자신도 배반포까지 형성했다. 핵치환 기술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논문에서 주장하는 맞춤형 줄기세포는 만들지 못했다. 기반기술만 가지고 언제까지 자랑하는가. 우리 갈 길은 저 멀리 있는데. 뉴캐슬 대학이 핵치환 기술 가지고 있다.


여러 실험실에서 가지고 있다면서 뉴캐슬 대학 밖에 못 대냐?
그리고 뉴캐슬 대학이 성공한 것도 결국 황우석 팀이 한 거 따라한 거 밖에 더 되냐?



-줄기세포 확립과정에서 콜로니가 육안으로 관찰된 시점에서 줄기세포라고 했다. 미즈메디에서 배양을 책임졌다는 것인데 미즈메디가 배양능력이 없다는 것인가.


△클로니 상태에서 더이상 못나간 것은 핵이식 줄기세포가 더이상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초 제보자라고 하는 유모 연구원은 조작사실을 미리 알았는지 알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연구과정을 분석한 결과 여러 난자 제공자를 찾게됐다. 진술에 의하기보다는 진술에 입각해 심층 분석해 결과를 찾아냈다.


줄기세포 없다며 왜 핵이식 줄기세포라고 말하는 건데?
미즈메디가 배양 기술이 모자라서 못 한 건지, 배반포까지 가긴 했지만 워낙 허약해서 그렇게 된 건지도 말 못 하면서...
그리고 배반포에서 줄기세포를 만드는 건 미즈메디에서 맡았는데, 배반포가 허약해서 못 하겠으면 애초에 그렇게 얘기가 되었어야지
이제와서 줄기세포 없다는 얘기 들었다라는 식으로 나올 수는 없는 거다.
진술에 의하기 보다는 진술에 입각해 심층 분석 했다고?
제대로 된 진술도 못 끌어내면서 그것에 입각해서 뭘 할 수 있냐? (김선종의 예)
여러 난자 제공자를 찾은 거랑 진술에 입각해 심층 분석한 거랑 무슨 상관이기에 그렇게 말한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