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빠가 많아지는 것은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언론에 그 문제가 있다.

ㆍ뉴스제목: "황빠들 무조건적 관심, 황교수 해친다"

시시콜콜히 모든 정보를 속시원히 밝히면 황빠들도 이해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오늘은 이런 보도 내일은 다른 보도...
이런 식으로 기사가 왔다갔다 하고
언론사 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르니
언론에서 주는 정보가 수용하는 정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인들은 자연히 황빠가 될 수 밖에 없다.
언론을 믿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연히 정보를 모두 수용하지 않고 취사선택하게 된다.
그게 이제 검찰로까지 번지게 되었을 뿐 새삼스런 일은 아니다.
검찰에서도 이런 저런 방법을 이용해서 어떤 사실에 대해 수사를 했더니 요런 결과가 나오더라라고 하면 될텐데
밑도 ㅤㄱㅡㅌ도 없이 결과만 발표한다.
과정이 없으니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일반인은 알 수가 없다.
그럼 당연히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취사선택한 정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결과와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
그 과정을 알 수가 없으니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모든 수사가 끝나면 그 과정까지 발표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검찰에 대한 불신은 깊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