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덕~

[스크랩] 비가 새고 있는 아파트... (대구 신당동 한화 꿈에그린)

봄돌73 2006. 8. 28. 11:00

작년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올해 비가 좀 많이 왔지요...

 

비가 올때마다 집에 비가 샙니다. 1~2억 하는 아파트에서 비가 새다니...

그보다 더 한 경우도 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as하시는 분들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 듭니다.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자신들이 와서 고쳐주니깐 고마워해라는 식의 태도...

어이없습니다.

 

 

오늘 8월 27일 일요일 늦잠 좀 잘려고 하는데...

어디서 물 새는 소리가 들립니다.

역시나 비가 샙니다. 흐흐흐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줄줄 샙니다. 하하하

 

관리실에 연락해서 와서 보라고 했습니다.

와서 보더니만 as 담당하는 분한테 연락하겠다고 합니다.

as 담당하는 분이 왔습니다. 왔길래...

"몇 번이나 고쳤는데... 이게 뭐냐... 좀 제대로 해라"라고 잔소리 좀 했습니다.

 

집에서 비 새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비 올 때마다 쓰레받이로 물 퍼 담고,

걸레로 빗물 짜는 심정을 아시는지요... 흐흐흐

 

그랬더니, 그 아저씨 하시는 말씀...

"휴일날 와서 고쳐줄려고 하는데 왜 이리 말이 많냐"고 더 큰소리 치십니다.

어이 없습니다.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가격에 내려가든지 말든지 한화건설 너무 합니다.

 

비가 새는 게 꿈에 나올까 겁납니다.

 

 

비가 새는 바람에 여러모로 피해가 있었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서 책임을 질려고 하지도 않고,

아파트 as 하시는 분은 큰소리만 치고... 저도 쉬는 날 푹 쉬고 싶습니다.

 

이게 누구의 잘못입니까? 한화건설은 아파트나 제대로 지으세요. ㅜㅠ

출처 : 직찍 KIN
글쓴이 : 風寒 원글보기
메모 : 꿈에그린 가격 왕창 떨어지겠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