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을 보고 난 뒤...왠지 이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수단'이라는 것을 느꼈
습니다..영화를 보는 내내 찝찝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글쎄요 정확한 지식의 소유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관련 사실과 해서 정확하고 명석한 지식을 가진 네티즌 여러분들의 설명 부탁드 리며 어줍지 않은 지식으로 올린 글이 잘못되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전 반미주의자도 반일주의자도 아닌 그냥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일본 닌자액션과 사무라이픽션을 좋아하던 닌텐도 키드가 영화감독이 되어 유태 계 영화사와 손잡고 반지의 제왕류 영화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미국의 차기대통 령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될 지 모르겠지만 야만족이고 하등한 동방의 아리 안(페르시아, 이란사람들은 페르시언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지요) 땅에서 죽어 간 미국의 아들들을 기억하자..라는 메세지를 던져주네요.. 이것을 본 서방의 젊은 친구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지..대놓고 동방의 아리안 폭군, 독재자(다리우스와 아들 크세르크세스)를 무찌르자라고 하는 군요..이라크 의 폭군 후세인을 처형했으니 이제 악의 축 이란과 이슬람형제들이 타겟인가요?. 영화를 보면서..찝찝한 기분밖에 안들더군요.. 더군다나 이라크 '침공'이 4년된 이 시점에서.. 그 찬란한 페르시아와 그 문명을..영화속에서 민주주의와 이성적인 도시국가 스 파르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천박한 문명 페르시아로 만들다니. 아리아인이 혈통적으론 백인에 가깝다는 것...과연 그들은 할까요.. 그들에겐 유태계를 학살한 나치 아리아인의 후예나 영화속 코끼리를 탄 "스트리 트 파이터 달심"과 뭐가 다를까요.. 진정 유럽계 유태계를 등돌린 것은 미국계 유태계인 것을.. 더군다나 유태계가 민주계성향이든 공화계이든 이미 수많은 유태계가 민주-공화 계와 결탁한 이상 유태계 자본주 아래의 영화사가 사무라이픽션과 닌텐도액션게 임을 좋아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게임을 팔아먹으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영화 액션씬 장면 한 컷마다 어울려 나오는 음악과 효과음은 완전 '철권'이더군 요..혹시나 해서 이 영화 공식홈페이지 가보니..멀쩡하게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 팩을 링크해 놨군요..대단한 일본인들..필요할 땐 '페르시아 왕자'를 만들더니 이젠 페르시아-스파르탄 역사속에 닌자 사무라이 픽션을 집어놓고 돈을 대고 플 레이 스테이션을 팔다니.. 만약 일본인들이 '청산리 전투'를 가지고 '미개한 조선인'과 위대한 '천황의 신 민'간의 전투라는 영화가 나온다던지, 아니면 태평양 전쟁 유황도 전투에서 폭악 한 미제국주의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운 위대한 '천황의 신민'이라는 영화가 나 온다면 해당 당사자는 어떠할 까요..이를 이용해서 게임까지 나온다면?.. 물론 후자의 경우 이미 '일본'이란 나라는 자본이란 무기로 곱디 곱게 미국사회에서 '착한 친구 일본'이란 이미지로 굳혀 져 그럴리 없지만... 이 트레쉬 무비를 보면서 콜라와 팝콘을 선사한 미국인들에게 정말 감사하며 그 들이 만든 영화때문에 팝콘봉지는 오바이트봉지로 썼고 콜라는 가그린으로 사용 했습니다..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입니다.. P.S : 이 영화를 만든 감독..사무라이+닌자+글레디에이터+좀비를 만들어 놨군요 이왕이면 아주 기골이 건장하고 잘 생겼으며 이목구비 뚜렷한 페르시아인 들은 스미골처럼 만들어 놨으면 3D 컬트영화가 나올 뻔 했습니다.. |
출처 : 문화방
글쓴이 : Air Romance 원글보기
메모 : 분명히 이런 내용일 거라고 생각하고 보진 않았지만
실제로도 그런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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