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국인인데.... 비교체험 극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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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물교회 신도들

 

마부노호 선원들

<마부노호 선원, 태안서 '국민은혜' 갚는다>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2-12 17:13

(부산=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지 반년 만에 국민이 낸 성금으로 석방된 마부노호 선원들이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에서 자원 방제활동에 동참, 국민 은혜에 보답하기로 했다.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해상노련)은 12일 "한석호 선장과 조문갑 기관장, 이송렬 총기관감독 등 피랍 선원 3명과 선주 안현수씨, 박희성 위원장 등 해상노련 관계자 40여명이 14일 태안 반도에서 기름 제거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납치 후유증으로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양칠태 기관장은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태안군청과 조율을 거쳐 해수욕장에 밀려든 기름을 퍼내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선장 한씨는 "국민의 성원 덕분에 고향 땅을 밟을 수 있었던 데 대해 석방 때부터 '은혜를 갚겠다'고 이야기해왔는데 큰 일이 벌어진 태안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상노련 관계자는 "선원들의 건강 상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걱정도 했지만 해상노련에서 서해 오염 방제작업을 간다고 하니까 한 선장 등이 함께 가자고 자발적으로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석방 38일을 넘긴 이들은 불면증 등 정신적 후유증, 폭행 상처 등에 대해 통원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helloplum@yna.co.kr

기사를 보니 정말 X물교회 놈들과 비교가 되는군요...아프간에서 선교활동하다가

피랍되서 온 나라를 짜증으로 몰고갔던 X물교회 사람들은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