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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에게도 무상 급식을 하란 소리냐~!

봄돌73 2010. 12. 10. 16:52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708005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다 교육이 아니랜다...

이런 놈들 때문에 요즘 학교에서 인성 교육 부재 문제가 일어나고

선생들은 공부만 가르치면 끝 아니냐는 아이들이 나오는 것이다.

 

 

지당한 말이다. 병역이 의무라면, 교육은 당연한 국민의 권리다.

 

 

남의 비유를 말도 안된다고 하며 정작 자신은 급식비랑

교통비를 비교하는 천치짓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예산은 중요도에 따라 우선 편성되는 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 애들 급식보다 4대강(대운하)가 먼저라는 거냐?

 

 

국회에서 돌발 행동으로 비난받는 강기갑도 이순간 만큼은 제정신.

 

 

국민 세금 아까워서 애들 밥을 못먹이겠덴다. 그럼 4대강은 세금이

아니면 대체 어디서 나오는 돈으로 하는거냐?

(자유선진당은 엄밀히 말해 야당이라 할 수 없다. 그냥 야당이 힘을

합치는 것을 막고 국민들에게 야당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게릴라전

역활을 맡고 떨어져 나온 한나라당 2중대 일 뿐.

당총재가 회창이라는 것만 봐도 쯧쯧쯧...)

 

 

맞는 말이다. 안할려고 하니 안되는 것이다. 4대강을 봐라.

국민들이 안된다고 쌩 난리를 쳐도 지들이 바락바락

우겨서 하고 있지 않은가.

 

 

포퓰리즘이란: 정치에 있어 국민들 중 다수의 의견을 우선으로 반영하는 것.

이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었나? 언제부터 포퓰리즘이 마치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인양 변한거냐? 언제부터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는건 나쁜거고 1% 의지대로 멋대로 정책을

운영해나가는게 옳은 세상이 된거냐?

 

 

의무도, 권리도 평등하게 받는것. 그것이 민주주의이다.

 

 

저소득층 학생들만 무상 급식을 할 경우, 말 그대로 그들은

"저는 못살아서 공짜밥을 먹습니다." 라는 낙인을 이마에

찍고 학교에 다니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자기는 굶어 본적이 없으니, 없다고 무시당해 본적이 없으니,

현실이 어떠한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할수 있는 말이다.

친일파 매국노의 후예로 어려서 부터 배때지에 기름때낀

생활을 해온 한나라당 놈들에게 무얼 바라겠는가.

 

 

만약 이명박이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4대강을 하는 거였다면, 그 비용은

서민의 주머니가 아닌 재벌들의 세금으로 충당했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런대 도리어 상위 1%의 세금을 91조원이나 감세해 주고서는 그 빈 공간을

서민들의 고혈을 쥐어짜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