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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상의 잘못이라...

봄돌73 2006. 1. 25. 11:55
같은 내용의 다른 기사에서 발견 못 했던 것을 발견했다.(이제야 눈에 띄었다.)

미즈메디 줄기세포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한다.
그러면 당연히 관리상으로 잘못될 리가 없다.
혹시 누군가가 바꾸어 넣었더라도 검사 한 방에 잘못이 밝혀지고 원래 위치로 복귀할 것이다.
또 처음에 넣을 때도 2번을 넣고 몇일 후 혹은 몇달 후에 5번을 넣었을텐데(같은 날 2번과 5번, 사이에 3번과 4번까지, 넣지는 않았을 거 아닌가?) 어떻게 잘못 들어갈 수가 있나?
만약 검사할 때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이상하다.
분명히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2번과 5번을 동시에 꺼내서 시료채취하고 집어넣었다고 볼 수는 없고
2번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원상태로 만든 뒤에
5번을 꺼내서 시료를 채취하고 원래대로 집어넣었을텐데...
어떻게 단순하게 관리상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의혹이 들지 않는가?
미즈메디를 압수 수색한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듣거나 미리 통보를 받고
부랴부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보관하던 곳에 원래 줄기세포를 넣다가 보니 2번과 5번이 바뀌었다고...
혹은 검찰이 이런 시료를 채취할 수가 없으니
미즈메디에 시료 채취를 부탁했을 것은 뻔한 일이고
시료를 채취하면서 실제로는 체세포 줄기세포가 보관되어 있는데도 다른 곳에서 미리 시료를 채취해 놨다가 2번과 5번을 채취한 척 하면서 미리 채취한 것을 줬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