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예방법 중에 있는 조심해야할 사람의 조건이라는데...

이런 사람은 조심하세요

1.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

이후로 위 항목과 반대되는 조건들이 자꾸 나온다.

2. 쌍스런 욕과 과격한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 여성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자주하며, 천한 말을 사용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사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욕하나? 여성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은 감정적 발언 아니고 논리적 발언인가? 퉁명스러운 건 논리적인가?

3.  '건장한 사나이(터프가이)'처럼 행동하며, 용맹스러움을 과장되게 설명하고 표현하는 사람.

이것도 마찬가지... 과장된 행동은 논리적이어서 아니라 감정적이어서 그렇다.

4. 화를 잘내며, 폭력(때린다든지, 팔을 붙잡는 행위 등)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화를 잘 낸다. 이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감정적

5. 여성을 지나치게 소유하려 하고 질투심이 강한 사람.

질투심~

6. 공공장소에서 몸을 지나치게 밀착시키고, 손을 허벅지 위에 얹는 등 성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사람.

부비부비도 감정

7. 여성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는 사람.

이건 감정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여성이 뭘 원하는 지 아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8. 여성을 정숙한 여성과 성적인 여성으로 이분화하여 여성의 순결함이나 고결함을 강조하는 반면 그렇지 않게 보이는 여성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쩝... 업소에서 일하시는 분이라고 함부로 대하면 안되죠~ 이런 남자는 수준 이하

9. 여성이 "싫어요"라고 말하면 더 공격적이고 적대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쩝... 내숭이더라도 이런 건 존중해 줘야지... 결국 내숭 떠는 여자들이 손해 보도록...

10.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아주 친근하게 행동하며, 다른 친구들로부터 여성을 떼어놓으려고 애쓰는 사람.

남자라면 자기 마음에 드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서 떼어놓으려고 하지 않나? 그게 드러나든 안 드러나든...

11. 처음 만나서 단 둘이 있기만을 고집하는 사람.

첫 만남에 바로 여관방 가자는 얘기? 하룻밤을 위해서 만난 거라면 그럴 수도...

12. 부적절한 상황(예배시간, 수업시간 등)에서 여성의 관심과 순종을 요구하는 사람.

이건 당최 무슨 말인지...

13. 사적인 질문을 자주하며 여성이 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기 원하는 사람.

여자한테만 그런지 남자한테도 그런지 살펴보고, 여자한테만 그렇다면 여자에 관심이 많은 독신, 아니라면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 만약 독신이 아닌데도 여자한테만 관심을 가진다면 변태~ ㅋㅋ

14. 남자는 여자의 하늘이고 반드시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해야 하는 식으로 전통적인 여성상과 남성상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

요즘 이런 남자 드물지 않나? 있다 해도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을텐데...




어쨋든 저기에 적힌 걸 다 합하면 모든 남자를 조심해라가 되겠다.
사람이라고 써 놓은 걸로 봐서 모든 사람(여자, 미성년자, 노약자 포함)을 조심하라고 봐도 되겠다.
모든 사람을 조심하라고 할 거면 누가 그런 얘기 못 하냐?
하긴 그런 얘기를 저렇게 빙빙 돌려 얘기하는 건 아무나 못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