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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새 결혼하기가 죽기보다 싫은 10가지 이유

봄돌73 2006. 8. 7. 09:56

1. 황혼이혼

남편 퇴직금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동안 남편의 불리한 정황 증거를
가지고 이혼소송을 해 전재산을 털어 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일본에는 거의
정형화된 유행. 일본은 한국의 10년 후라고 한다. 뭐 5년 후면 한국에도
퇴직=이혼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된다.

2. 넘치는 호스트바, 애무방

남편 몰래 유흥업소에 다니는 여성의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미 여성의 25%가 유흥업소 출입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건 10년 후면
여자도 똑같이 룸싸롱 가서 접대부랑 논다는 소리. 막사는 여자들과
결혼해서 뭐하냐.

3. 이혼률의 비약적 증가

그 사유 1위는 경제적인 이유다. 남편의 도산은 곧 이혼을 뜻하는 사회.
힘들 때 서로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이 결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남편 힘들면 짐싸들고 나가는 깊이 없는 사랑으로 쉽게 결혼한다면
난 애초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 좋을 때만 같이 살 거면 결혼을 굳이 할 필요
가 없지 않을까?? 조강지처라는 것이 없는 사회야.

4. 기러기 아빠 남의 일 아니야

아빠는 돈 버는 기계, 돈을 못벌면 가장도 없다. 아빠와 자녀의 대화가 단절된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아빠는 돈을 벌어와야 한다. 돈이 애초에 남아도는 남자
들은 걱정없지만 그렇지 않은 남자는 뼈를 삭혀서라도 돈을 토해내야 한다.
여자는 애정이 식어도 이혼을 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를 핑계로 돈을 토해
내라고 채찍을 든다. 남자는 죽어라고 일하고... 이용가치가 떨어진 후론
아내는 이혼을 선언한다. 남자는 뼈빠지게 일해서 남는 결과는 이혼과 천대 뿐

5. 가정은 없어 엄마도 없어.

드라마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 그건 마치 드라마에 여전히
남아 있는 "큰소리 치는 시어머니"의 존재처럼 멸종되어가는 모습이야.
지금 결혼을 생각하는 세대가 실전에 임할 결혼 생활에서 간 크게 아침 식사를
요구하는 남편이 얼마나 될까?? 직장에서 술에 쩔어 들어오는 엄마의 모습
이게 미래의 트랜드야. 여자는 적고 남자는 많다. 남자 25%는 짝이 아예 없어.
노예처럼 사는 남자... 불쌍한 남자.. 그렇게 사느니 혼자 살고 만다.

6. 성가치관의 변화 "불륜도 사랑의 일부야?"

갈수록 대담해지는 여성의 성가치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주변 여성 중에
솔직 토크를 하는 애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놀라 자빠지겠어. 결혼을 하고도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연애를 하겠다는 거야. 결혼도 안한 애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야. 일부라고 하지마. 내가 보기엔 과반수야. 그것도 전통적으로
보수적이라는 명문대 여학생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들이야. 남자들이 간통죄
없애자고 해도 안없어지는데, 곧 여성단체가 간통죄 없애자는 말 할테니
기다려 보라구. 보통 그러더군... 남편이 바람 폈을 때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10이라고 한다면 아내가 바람폈을 때 남편이 받는 스트레스는 130이라나..
아내가 바람펴서 받는 스트레스는 부모님 사망의 3배 정도 되는데 남편이 바람
펴서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부모님 사망 보다 낮다더군.. 왜 그런지는 모르지
만.. 바람 피우는 것이 대세가 되는 사회라면 결혼을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

7. 나를 사랑해? 내 조건을 사랑해?

애초에 멋모르던 어렸을 때 만나 순수하게 사랑을 꽃피운 것이 아니라면 말이
야. 결혼 때가 다 되어서 조건 맞춰서 결혼을 하게 되지. 물론 연애 감정 생기
고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까지 하겠지. 근데 몇 가지 실험을 해보면 재밌는
결과가 나와. 한 의사가 그랬대. 결혼을 약속한 여성에게 어느날 고백이랍시고
"나 실은 의사가 아니야. 그래도 당신은 나를 여전히 사랑할 거라고 믿어"라고 했다는 거야. 물론 그 여성이 "난 당신이 의사라서 사랑한 게 아니에요."라는 말을 할 거라 기대한 것이지. 근데 그 여자 "그래. 이해해"라고 하더래 즐겁게 웃으며 헤어진 후 밤에 문자가 온 거야. "그동안 즐거웠어." 이건 참 많은 것을 함축하는 거야. 결혼과 엔조이의 차이는 정말 간단한 거라구. 그 여자는 그와 결혼하려 한 게 아니라, "의사"와 결혼하려 한 거라구.

8. 아이의 8%는 사생아

설에 의하면 20%라는 설도 있어 물론 우리 나라 얘기가 아니길 바래. 분명한 건
우리나라도 정상적인 가정에 태어난 아이의 8%가 사생아라는 거지. 물론
과거 유전자 검사라는 것이 없었을 때는 남자가 생식불능이 아닌한 절대
밝혀지지 않는 사실이었어. 이 나라의 8%나 되는 남자는 자기 자식도 아닌
애를 자기 자식이라고 믿고 사는 거야. 더 비참한 건 그런 자식을 위해서
기러기 아빠로 사는 인간도 있다는 사실이지.

9. 숫처녀는 얼어 죽을... 처녀막 재생수술은 왜하니??

이건 참 유명한 얘긴데... 교회에서 혼전순결서약을 한 남녀가 있었다는군.
꽤 진지하게 사겼대. 남자는 꽤 성실하게도 지켰어. 참 성실한 놈이었어.
근데 여자가 유학 간 동안에 동거를 많이 했나봐. 그 중엔 백인도 여럿 있었다
는 거야. 근데 다시 한국에 돌아오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숙한 여자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거야. 이 남자 오랫동안 아껴둔 이 여자와 결혼을 했어. 첫날밤
처녀라는 것까지 확인을 했지. 근데 남자가 얼마 후에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온 거야. 여자가 남자를 더러운 놈 취급하면서 이혼을 요구했지. 그 남자
정신병원에 있대. 이처럼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
걸레보다 더 싫은 게 솔직하지 못한 여자들이야.

물론 더 무서운 것은 단지 결혼할 때 떳떳하기 위해 성욕을 자제하고 있는
잠재적 색녀들인데... 남자친구랑 할 건 다 하면서 그것만 안하고 버티는
여자들이 많아. 결혼과 동시에 성욕을 폭발시켜 버리지. 처녀라고 믿을 건
못돼.. 그나마 수술을 하니.. 믿을 건 아무 것도 없다.

10. 이쯤되면 역으로 내가 결혼을 해야 할 이유를 묻고 싶다.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연애상태와 결혼의 장단점을 모르겠어. 여자는 안정을
찾아 결혼을 한다고 해. 근데 혹자는 이러대.. 여자는 안전하게 처녀성을 상실
하기 위해 결혼이라는 도구를 이용한대나... 지금이 팔팔 넘치는 기운의 젊은
몸뚱아리지만... 나이들어 색녀가 된 마누라의 샤워소리에 벌벌 떨면서 기러기
아빠로 혹사당하다가 퇴직금과 함께 바이바이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난 독신이 되기로 결심했어. 그렇다고 외국여자랑 결혼하고 싶지도 않
아. 굳이 그렇게까지 결혼을 하고 싶진 않아. 몰라 언젠가 정말 저 10가지에
속하지 않는 정말 괜찮은 여자가 나타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건 결국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 사실. 어떤 여자가 돌연 변할지도 모르는 사실이야.
그리고 더 최악인 것은 된장들이 정숙한 여자 흉내는 일품으로 낸다는 사실
이야.


여자... 안녕~

출처 : 유머 KIN
글쓴이 : 루이웨이 원글보기
메모 : 결혼하기가 싫지는 않지만 10가지 해당 사항을 피하고 싶다. 그래서 요즘은 독신자 입양법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