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를 봤다. 출근하는 길에 역삼초등네거리에서 부다를 봤다. 스쳐지나가는 길에 본 거라 확신을 못하겠지만 시간이 갈 수록 부다라는 생각이 굳어간다. 물론 다시 보면 아니라는 걸 알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헤어진지 6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부다를 못 잊고 있나 보다. 부다를 보고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 그저 주저리 200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