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7972
저는 신이 아닙니다. 애널리스트도 아닙니다. 경제학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번 주식시장은 부동산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 한 것입니다. 저는 부동산 및 인테리어 상담사 입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거래를 하는 소상인 입니다. 부동산은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늘 경제의 펀더멘탈을 연구해 왔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것은 총 통화량과 증발량과의 함수관계 입니다.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정부 당국이 금리인하와 통화량 증가로 경기를 진작 시키려 해도 스펀지 처럼 흡수만 되지 용수철 처럼 튀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하며 살아왔습니다. 만일에 인위적 경기 부양이 가능하다면 세계의 어느 지도자도 비난을 받고 그 자리를 물러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동남아와와 동유럽과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폭동과 데모와 축출로 얼룩져 있습니다. 전 지구의 2/3가 평온치 못합니다. 이 것은 인위적 경기 부양이 불가능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르헨티나로 부터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마 음씨가 고왔던 에비타 페론..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라는 노래가사로 더 잘알려 있는 나라..지구의 정 반대 쪽에 있으므로 해서 우리는 그들 역사에 대해서는 아주 무지합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무척이나 잘 살던 나라였습니다. 이미 신자유주의 정책을 일찍부터 쓴 경제부국이었습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해가자 국민은 에비타를 뽑았고 그녀는 대단히 방만한 선심정책을 썼습니다. 천연의 자원도 많고 관광 소득도 높으며 낙농도 잘 발달 되었던 나라가 한 방에 갔습니다. 그 뒤로 몇 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르헨의 거리는 사설경호원들과 부자집 자녀 납치로 시작이 됩니다. 철거대상인 아파트에 고급인력이 들어가 개탄을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명박 후보가 어떤 맘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의욕이나 안타까움만 가지고는 이 복잡한 경제를 풀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인수위를 대변하는 여성이 경제용어 조차 모르고 구사를 합니다. 이 것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쇼킹한 것인지 모를실 겁니다. 파생상품의 적극지지자 였던 이 명박 후보 역시 파생상품은 자본주의의 꽃이아니라 암적 존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경제전략 연구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한 특사는 다보스 포럼에서 기가 막힌 발언을 합니다. 한국경제가 지난 십 년 거꾸로 갔다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나라 5위에 추천되겠습니까. 노무현은 아직 현직 대통령입니다. 기업가와 정치의 부도덕성이 하위권을 차지하지만 단단한 경제적 구조를 갖추었다고 부자들의 모임에서 인정 받고 있는 나라인데 가서..찬물 홱 뿌려버리고 소금 고시레 하는 자가 ..아...너무나도 슬프게도...나라의 경제를 책임 질...경제전문가 입니다...
이 한구를 비롯한 브레인들의 뇌 구조는 분명 확신에 차 있는 듯 합니다. 정치적인 반대만이라면 그나마 낫겠습니다. 세계적 불황 앞에서 일견 건설의 논리는 그럴 듯 합니다.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한 환심성 정책이 병행되는 것이 문제 입니다. 경제가 연착륙 할 때에는 허리 띠를 졸라 매 가면서 밤잠 안자고 일해야 하는데 그런 국면으로 읽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하려면 엄청 욕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노무현 처럼 못합니까. '저를 욕하고 저를 비판하십시요. 욕먹고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말은 상당한 경제 전문 용어 입니다. 알아들으라고 너무나 쉽게 풀다보니 정치용어가 된 것입니다. 즉..
허리 띠 졸라매고 밤잠을 자지 말고 국가의 위기 앞에서 부지런을 떨어 주십시요. 전 세계는 엄청난 불황 앞에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때려 죽어도 환심책은 못쓰겠습니다. 이런..표현이었던 것입니다.
대 기업들이 교묘하게 엡티에이 건으로 로비를 하면서 전방위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아직도 많은 국민은 망기론은 곧 망국으로 연결되는 줄 알고 있는데 이 쇄뇌를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해 왔습니다. 그리고는 야합이 일어 났습니다. 비비케이로 위태하게 되자 너나 할 것 없는 담합이 일어났습니다. 정호영 특별 검사가 어떻게 해 보려 해도 국세청은 자료를 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조만간..그들의 명단이 공개 될 것입니다.
왜 일부 대기업과 당선자의 특검이 동시에 진행이 되는 줄 알지 못하고 정치적 탄압이라 하고 마지막 발악이라 합니까. 그러면서 해당 군수가 지어주는 작은 주택마저도 공격의 대상이 되게 합니까. 엄청난 골프장과 풀장이 있다는 유언비어를 살포합니다. 거기에 노무현 라인을 받들고 있는 정동영 지지자들 조차도 가담해 있습니다. 이 것이 미디어의 힘이고 자금의 힘이고 그 배후에 엄청난 비리와 결탁이 향후 이권을 끼고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홍보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은 데 알고 있는 사람들은 향후 정치적 탄압이 무서워 함구 하고 있습니다. 작은 개량 주택입니다. 애쓴 대통령을 위해 초가집을 줄 수는 없는 것이지요.
왜 우리에게 주식의 공포가 밀려옵니까.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이 아닙니다. 부동산과 연계된 파생상품에 대해서 노무현 정부는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1만불 이하의 정부는 규제완화를 시도해야 하지만 공격적인 기업들이 비대해져 있는 1만불 이상의 경제 하에서는 정부는 철저하게 규제로 일관해야 비정상적인 자금 살포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선진국은 미국을 제외 한 채로 자본주의의 논리를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강력한 규제로 일관을 합니다. 다국적 기업들에 맞서 전쟁을 선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침략할 수 없는 나라들만 골고루 잘 사는 나라가 되어 있습니다. 자국내 상품을 보호하기 위한 방호벽은 유일하게 개방적인 에이레도 우리 보다는 훨씬 높고 두껍습니다.
거기다가 자국내 대기업에게는 노골적인 언사를 마다치 않습니다. 당신들의 재화는 국민의 것입니다. 아예 초등학교 과정서 부터 공들여 반자본 주의를 가르칩니다. 그래야 3만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강압하는 것이 공산주의요. 텍스테이션으로 강압하는 것이 유럽식 자본주의 입니다. 모델은 무조건 그 곳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대대적으로 실패하고 있는데 우리의 텍스제도는 고스란히 양국의 것을 절 반씩 가져 왔습니다.
주 가가 안정되길 원하십니까. 현 신 정부가 텍스를 만지작 거리는 한 요원합니다. 노무현 텍스는 노골적인 서유럽식 입니다. 그 것을 모조리 없애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포의 월요일 피의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밤 잠을 자지마시고 근심하십시요. 분명 개미들은 절대 가지 마시라고 애를 끊는 절규를 하여 드렸습니다. 이 모든 현상은 부동산 정책으로 부터 오고 부동산과 연계 된 보험 상품으로 부터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스펀지 앞에서 감당을 할 국가는 아무데도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제 미천한 의견이 벌써 대문에 두 번이나 걸렸습니다. 이 의견은 거시경제 학자들의 의견이지 제 사견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바닥으로 정리 하십시요. 그렇지 못하면 빼지 못하십니다. 나스닥과 다우 뿐만 아니라 선물까지 곤두박질 쳤는데 동남아만 빨간 불입니다. 휴일이라 어쩌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두 번 다시 주식시장을 탐하지 마십시요. 거긴 대 자본의 혈투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론이 맞질 않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을 먹기위해 질렀다 빼었다를 반복할 터인데 그 타이밍을 연구하려면 차라리 심리학 저서를 읽으시는 게 현명합니다. 우리의 펀더멘탈이 당선자 한 사람 때문에 이렇게 엉망으로 변했습니다 아직..그 어려움을 모르십니다..이제 시작이고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운하] 10초 토론 (0) | 2008.02.03 |
---|---|
"영어가 국가 경쟁력이다" 라고?? (0) | 2008.01.31 |
주식이 왜 내리는지 알려줄까요? (0) | 2008.01.22 |
이명박이 뽑은 것은 절차적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0) | 2008.01.21 |
부동산 가격 거품 붕괴 위기 증거들 (0) | 2008.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