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75278
천만에 말씀!
처음 이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선전할 당시 우주여행 가지고 우주인프로젝트라고 사기친다고 이미 문제가 여기저기서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 고산 --> 이소연으로 교체는 3월 10일에 있었다.
(규정위반이라고 핑계댔지만 각본에 의한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어쨋든 고산이든 이소연이든 그건 하등 중요한게 아니다. 본질은 대국민 구라쇼라는 것.).
다음은 그 이전인 1월 22일에 올라온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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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인 우주인 프로젝트는 여성부의 사기극
작성자:페미정화위원회 작성일:2008/1/22
이 프로젝트는 애초에 남녀 각 1명씩 배정된 일종의 짜고 치는 고스톱였다. 이것을 가지고 마치 무슨 거창한 프로젝트인양 선전하며 "기술이전과 노하우 전수"어쩌구 한 것은 허위의 내용으로 대국민 사기를 친 것이다.
여성부와 페미들이 이러한 일들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페미니즘 운동 측면에서 제 1의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여성의 권력쟁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과거 금녀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곳에 '체력적 차이도 없으며 동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선전을 하기 위한 쇼 인 것이다. 화폐인물에도 (넣을 역사적 인물이 변변찮음에도) 반드시 남녀 반반씩 균등하게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어쨋든 문제는 그 페미들의 농간을 위해서 500억을 썼다는 것.
다음을 한번 자세히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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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받는 훈련이라고 해봤자 대단한 훈련이 아니라 우리나라 공군에서 파일럿들이 받는 훈련과 같은 훈련입니다. 일명 진공훈련이라고 하죠. 바로 중력의 세기를 견디는 훈련으로 우주선 출발시의 중력을 견디는 훈련입니다. 그것이 끝입니다.
6개월간 그 훈련을 받고 우주선에 타는 겁니다. 우주인이라고 해봤자 대단한 훈련을 받는게 아니라 관광용 훈련이죠. 이번에 뽑힌 우주인(고산,이소연)들이 대단한게 아니라 정부에서 국민의 혈세인 250억(개인당)으로 러시아 우주관광상품을 사서 우주인 뽑는다고 하여 일종의 제비뽑기를 하여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밑에 자세한 설명을 보시죠.
보신다면 이번 우주인이라고 하는 고산과 이소연이 얼마나 덜떨어졌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이소연의 섹쉬한 우주인이 되겠다는 말에 폭소가 나오는 군요.
섹쉬한 우주관광객이라면 몰라도................
다른 나라에선 60대 갑부가 이번에 우주인으로 뽑혔답니다. 자기돈주고 샀답니다.
밑에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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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페이스 어드벤쳐스는 미국 알링턴에 본사를 두고있는 민간 여행사입니다. 그냥 관광회사예요. 우주관광상품을 상용화시킨 여행사..
주로 돈많은 갑부들을 상대로 러시아 우주선을 이용해서 우주관광을 시켜주는 상품을 판촉하여 팔아왔습니다. 한국에도 아이네트라고 총판이 있구요,
미국의 대부호 데니스 티토와 남아공의 청년 실업가 마크 셔틀워스가 2001년과 2002년, 각각 약 200억원씩을 지불하고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편으로 미르정거장에 승선한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우주관광할 사람들을 모집하여 돈받고 훈련시켜 보내줬습니다..
얼마전에는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와 손잡고 천억원짜리 달여행 상품을 독점 판매해 화제가 되기도했죠.
그렇습니다.
이번에 한국 최초 우주인, 한국우주과학기술의 역사적순간, 국민영웅 우주영웅탄생으로 떠들썩하게 홍보하며 민간인들 모아놓고 빡센 훈련을 통해 선발하는 낯간지러운 쌩쑈를펼쳤던 그 우주인 프로젝트의 실체는 상품 목록중 두번째 상품인 orbital- 250억짜리 궤도 여행 상품이 실체입니다.
물론 모방송사에서 협찬했다고하지만... 결국 과기부에서 국민세금으로 저기 있는 250억짜리 관광상품 티켓을 끊었다는 얘깁니다....ㅡㅡ;;
위에서 말씀드린 티토와 셔틀워스가 200억주고 타고간 그 소뮤즈호를 타는 관광 티켓말입니다.
무슨 러시아 우주국과 연계해 기술 이전받고 우주인 노하우를 전수받고 어쩌고 하는데... 그런거랑 상관없는 그냥 일개 관광상품입니다.
당연히 기술이전 우주인양성 뭐 이런거랑 전혀상관없고요
그냥 돈 얼마 내면 열흘여간 우주정거장 견학시켜주는 그런상품입니다.
뭐 워낙 비싼 상품이니까 고객이 요구하는 뭐뭐뭐에 대한 서비스는 당연 잘 해주죠.
우주에서 뭐하고 싶다 뭐하고 싶다 그럼 웬만하면 들어줍니다.
그걸갖고 무슨 실험을 하겠다하면서 리스트를 쫙뽑아가지고 뭔 막중한 임무라도 부여된양 설레발 치는데.. 그냥 서비스예요,,
우리는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고 싶다 이러니깐 그래라 뭐 이런셈이죠.
그래서 장래우주산업에 중추가 될 전문적인 기술연구시험보다는 안그래도 여자분 얼굴 부어있는것같던데.,, 우주에서 얼굴이 얼마나 붓나, 볼펜이 잘 써지나 시험해보고싶다
이런 어이골�리는 스펀지스런 연구항목들도 등장한걸로 보여집니다,쩝..
그리고 6개월간의 강도높은 전문우주인 훈련받는다고 하는데
그거 별거없답니다.
그냥 관광객들이기때문에 전문우주인이 받는 그런 오리지날 빡센 훈련이 아니라는군요.
특별히 이상 없으면 그냥 통과시켜 보내준답니다.
회사에서 관광준비시켜주는거죠,
홈피에도 써있듯 그비용은 티켓값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저 상품 구매한 사람중에 시모니씨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내일모레 환갑인 할아버지랍니다,
홈피에 공개된 나이가 48년생,,,그럼 59세군요,
이렇게 돈많은 노인네들도 6개월 훈련받고 가는데 뭔 우주영웅타령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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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하나..
이번에 미국컴터회사 이벤트에 당첨되서 우주여행가는 한국청년있죠??
허재민씨라고..
그 청년이 당첨된 상품이 상품리스트중
3번째에있는 1억원짜리 Sub-orbital
- 우주정거장견학이 아니라 소뮤즈호타고가서
잠깐 지구내려다 보고 내려오는 상품이랍니다.
그래서 훈련도 약식으로 받지요.
그렇다해도 200억짜리나 그거나 발사시 중력견디는건 똑같습니다.
정거장까지 견학하고오냐 아니냐 그차이일 뿐이지요,.
그런데도 훈련을 약식으로 받기 땜에 허재민씨를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뻘소릴 하고있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에 선발된 얼굴부은 여자분..
쉑쉬한 우주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셨는데
그저 한숨만 나올뿐이네요...
사이트 보세요,,,
우주인이 아니라 관광객(passengers)란 단어를 쓰고있지않습니까?
섹쉬한 관광객이면 이해가 되겠는데,,,,
섹쉬한 우주인이라니...원...
똑똑하신 분이 왜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농담이라면 너무 심하셨어요,,
국가와 과학을 위해 목숨걸고 희생해온
진짜 우주인들이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게다가 일개 관광객들을 국가자산으로 특별관리해
경호하고 우주뭐시기국가 연구소에 특채한다니..참,..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있을까요 허허허.
이 희대의 해프닝이 외신에 보도될까 두렵네요
이걸 2h 애들이 알면 얼마나 비웃을까요..
차라리 그돈으로 학교에 천체망원경이나 하나씩 돌리는게
우주산업저변 확대에는 더 낫지않았을라나요,,,
아니면 전문연구원이나 공군조종사를 보내던지요...
작년말 황우석사태도 그렇고
올해말 우주관광로또쇼도 그렇고,,
참...할말 없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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