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참고용. 성수대교 1개 짓는데 걸린시간과 돈 참조하세용^^

봄돌73 2008. 1. 15. 12:03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5342

 

 


■ 10년 만에 확장 개통 … 강남북간 차량소통 원활해진다

성수대교가 붕괴사고 10년 만에 8차로로 확장되고, 13개 진출입 램프가 신설 개통돼 지난 17일부터 일반차량들의 통행이 허용됐다.

한강 남북을 연결하는 4차로의 복구교량이 97년 7월 3일 개통된 이래, 8차로의 확장교량으로 완전 개통됐을 뿐 아니라, 올림픽 대로와 언주로 방향 8개 램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방향 5개 램프 등 모두 13개의 진출입 램프가 신설된 것.

이에 따라 서울시는 17일 오전 11시 성수대교 남단에서 이명박 서울시장과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32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뒤이어 성수대교의 확장 교량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행사와 확장구간 시주 행사 등이 펼쳐졌다.

■ 성수대교 주변 교통체계 개선 … 하루 통행량 21만5000대로 늘어날 듯





성수대교가 8차로로 확장되면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남북 교통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8년 12월 31일 확장공사에 들어가 5년 8개월여의 공사를 마친 성수대교는 도로폭이 19.4m에서 35m로 두 배 가량 넓어졌으며, 총 공사비는 1300억원이 들어갔다.
특히 13개 진출입 램프는 올 1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 당초 보다 공기를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했다.

성수대교가 확장 개통됨에 따라, 현재 차량 통행량이 하루 10만5000대에서 21만5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동호대교와 영동대교의 연결램프가 없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불가능했는데, 남북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서 양방향으로 진출입 램프가 신설돼 성수대교 주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변북로 구리방향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할 경우, 그간 성수대교 하부를 지나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였으나 이제 동부간선도로 진입 램프를 이용하면 된다.
성수대교 하행선 차량이 올림픽도로 잠실방향으로 진입할 경우에도 기존에는 성수대교 남단 4거리에서 U턴하였으나, 이제 새로 개설된 램프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성수대교 남단 4거리 U턴은 폐쇄된다.

확장된 성수대교는 트러스가 붕괴되어도 한강에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낙교방지턱이 설치됐으며, 2등교에서 1등교로 교량등급이 상향조정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리하나 뿌쉬고 짓기가 말처럼 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