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혈액형 때문에 피한적 있다” 58%
'혈액형에 대한 선입견으로 이성을 실제로 멀리한 적이 있는가'라는 설문에 절반이 넘는 58.3%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대답은 41.7%.
위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다.
과연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
몇 년 전에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혈액형 별로 적십자에 비축되어 있는 혈액량이 다르다는 거다.
이건 두 가지 의미가 되는데, 1) 어떤 혈액형은 수혈을 많이 받거나, 2) 헌혈을 적게 한다.
혈액 비축량에 관한 건 못 찾았지만(더 찾기 귀찮아서 2분만에 검색 끝) 다른 자료를 찾았기에 링크 건다.
1. 혈액형에 따라 교통사고 내용과 비율이 다르다는 자료
출처 : http://cafe.daum.net/chounankookak/EgKh/126?docid=mNTd|EgKh|126|20070224085029&q=%C7%F7%BE%D7%C7%FC%BA%B0%20%C0%CE%B1%B8&srchid=CCBmNTd|EgKh|126|20070224085029
도로교통안전협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A형은 조심운전 경향
B형은 접촉사고 많고
AB형과 O형은 사고발생률 높았다고 합니다.
도로교통안전협회 경북지부에서도 조사를 했다는 데요.
이
에 따르면 A형 28.5%, B형 24.7%, O형 31.8%, AB형 14.9%로 A형이 가장 높았고 이를 한국인 전체의
혈액형별 인구분포(A형 34%, O형 28%, B형 27%, AB형이 11%)와 비교하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혈액형은
AB형과 O형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 혈액형에 따라 헌혈하는 수가 다르다는 자료
출처 : http://cafe.daum.net/bolil/6fI/22?docid=4Ot|6fI|22|20000806222508&q=%C7%F7%BE%D7%C7%FC%BA%B0%20%C7%E5%C7%F7&srchid=CCB4Ot|6fI|22|20000806222508
* 혈액형별 헌혈자수
Rh(+)O 59,409명(25.8%) Rh(+)A 84,315명(36.7%)
Rh(+)B 58,572명(25.5%) Rh(+)AB 26,904명(11.7%)
Rh(-) 684명( 0.3%)
2번 자료는 혈액형별 인구와의 비율은 없으니 내가 계산해 봤다.
A형 : (36.7/34)*100=107.94...
B : (25.5/27)*100=94.44...
O : (25.8/28)*100=92.14...
AB : (11.7/11)*100=106.36...
O형은 교통사고도 많이 나는데, 헌혈도 안해...
같은 O형 아니면 수혈도 못 받는데...
이거 O형 피 부족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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