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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회견에 중요한 말이 숨어있다.

봄돌73 2006. 5. 13. 14:52

2004년 특허지분 40%를 서울대에 기증한다고 한다.

노성일은 사업가다.

아무 이익도 없는데 특허 지분을 내놓을 리가 없다.

자신의 구린 부분을 감춰주는 댓가로 내놓은 거거나

자신은 이 사건에서 발을 빼고자 하는 의도(여기에는 추가로 다른 목적도 있다.)이다.

 

구린 부분의 댓가라면 서울대와 공모했다는 거고

발을 빼고자하는 거라면 역시 노성일은 약았다는 거다.

아니면 새튼과 공모했을 수도.

 

새튼이 줄기세포 특허 낸 건 다들 알 거다.

그리고 그 특허가 십중팔구 인정될 것도.

그렇게 되면 서울대 특허는 무효인 거다.

무효인 특허에 지분을 가지고 있어본 들 휴지 조각이다.

휴지 조각으로 생색내고 발을 빼는 거다.

 

그리고 이런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중요하다.

황이 이대로 무너져서 새튼의 특허를 막아내지 못할 거라는...

황이 다시 살아나면 새튼의 특허가 막힐 가능성도 있는데

선뜻 내놓겠다는 건 이미 서울대-새튼(그 꼬봉 노성일)의 공조가 긴밀하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