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교내에서 30대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명 국문학 명예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 문화일보 2007-01-19 --
경희대 총여학생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40여년 넘게 재직한 뒤 퇴임한 명예교수가 교내인 교수회관에서 한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사했으나 학교측은 성폭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해놓고도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여학생회는 "이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혐의를 입증할 만한 중요한 증거가 있음에도 학교 측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시간을 끌면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성폭력특위가 최근 회의에서 가해자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관계자는 "학교에서 조사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만 피해자와 가해자의 주장이 엇갈리고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신중히 처리할 방침"이라며 "발생장소에 대해서도 교내인지 아닌지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TV 2007-01-18 --
18일 오후 경희대학교 본관 앞에서 최근 발생한 교수 성폭력 사건과 관련 총여학생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사건해결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07-01-18 --
오늘 결과가 나왔습니다
80대 노교수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30대 무속인이 무고죄로 사법처리됐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 A씨와 함께 지내던 권모씨(38·여). 권씨는 신통하다고 세상에 소문난 A씨와 함께 다니며 수년동안 절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런 인연으로 무속을 연구해 오던 유명 교수 B씨와도 인연을 맺게 됐다.
권씨는 B 교수에게 자신의 진로를 상담받기도 하며 '좋은 관계'를 이뤄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초부터 B 교수가 점차 권씨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상실감을 느끼던 권씨는 지난해 9월 "2개월 전 서울 모 대학 교수 연구실에서 B 교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려다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에 이른다.
권씨는 당시 상황이 담겨 있다는 녹음 테이프를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이 녹음 테이프는 굉장히 생생했다. 검찰은 당연히 B 교수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해당 대학 측은 교수 성폭행 논란이 가열되자 지난달 30일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B 교수를 명예교수직에서 직위해제했다. 검찰은 B교수를 사법처리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정밀한 감식을 위해 대검찰청에 테이프에 대한 감식을 요청 했다.
그러나 감식 결과 테이프 내용은 '짜깁기'로 드러났다. 권씨는 능수능란한 '편집 기술'을 이용해 그동안 B 씨와 함께 있었던 내용을 교묘히 짜맞췄던 것. 이에 검찰은 직접 권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테이프 원본을 확보해 확인했다. 권씨가 고의적으로 소란을 피우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거기에는 B 교수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정황은 전혀 없었다.
결국 권씨 자신이 놓은 덫은 스스로를 옭아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차동언)는 16일 권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B 교수도 억울한 누명은 벗게 됐지만 상처는 남게 됐다.
-- 머니투데이 2007년 2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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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에도 많이 나오셔서 이 교수님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
우리말..우리토속문화/신앙....국문학 하면 떠오르는 교수님~~
KBS 스펀지에서도 자주 뵐수 있었던 국문학 교수님~~
평생 학문발전을 위해 살아오신 노교수를 성폭행범으로
몰아넣고 무죄 판결나자
정식 사과도 없이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경희대 여총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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